"스마일즉석떡볶이" 왕십리에서 즉석떡볶이찾으세요? 그럼 여기로오시라

난 항상 목이 마르다.
떡볶이에 대한 갈증.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떡볶이
너무나도 많은 떡볶이의 종류 중 유독 오늘따라 즉석떡볶이가 땡겼다.
마침 왕십리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 저녁메뉴는 즉석떡볶이로 결정!
https://naver.me/5KZ5G46w

왕십리 6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기!

스마일즉석떡볶이 : 네이버

스마일 즉석 떡볶이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메뉴판.
떡볶이와 튀김 사리 사이드메뉴 볶음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조리 제품을 포장할 수 있나 보군!
와이파이도 쓸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위에 주문서가 있다. 
우리는 
떡볶이 보통맛 2
라쫄사리 1
야끼만두 1 
삶은 계란 1 
이렇게 주문했다!

단무지와 앞치마는 셀프!

테이블에 주의사항과 안내사항이 있으니!
한 번씩 읽어보시길~~~~
주문을 마치니 귀여운 가위를 가져다주신다.
잘리지 않은 긴 떡이 나와 그것을 자르라고 주신 거다.
쏘 큩!!!!!

사장님 인상이 참 좋으시고 친절하시다.
손님들의 요구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주방 안에서도 열심히 요리하시는 게 보여서 참 인상 깊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떡볶이 등장!!!!

약간의 짜장소스가 들어간 걸쭉한 고추장+고춧가루 베이스의 양념.

소스가 잘 베어드는 얇은 밀떡

달큰한 양배추랑 양파 그리고 파 

기본에 충실해 오히려 믿음이 간다.

싹둑싹둑

떡볶이를 자르는 손에서 리듬이 느껴진다

연진아 나 지금 너무 신나

조리가 거의 되어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된다 얏호!

라쫄 = 라면과 쫄면사리 선택은 탁월했다.

라면과 쫄면을 함께 씹으니 식감이 재밌었다. 

펀 텍스쳐~~~

떡은 적당히 야들야들 쫀득했다. 나는 사실 밀떡파 ~

밀떡이 양념을 잘 흡수해서 왼쪽 이로 씹고 오른쪽 이로 씹을 때까지 양념이 잘 배어있다.

오뎅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이지만 양념이 훌륭해 오뎅사리 추가할걸 ~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추가하지 않았다.

야끼만두는 푹~~~절여서 먹는 그 맛. 말해 뭐 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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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먹다 보니 바닥이 보인다. 

야끼만두가 맛있었어서 두 개 더 추가~

치즈 볶음밥을 하나 주문했다

볶음밥을 하기 전 미리 냄비를 비웠다.

계란은 볶음밥과 섞으려고 남겨뒀다!

냄비를 가져가셨다가 양념을 좀 덜고 볶음밥 재료를 세팅해서 가져다주신다

치즈, 옥수수, 김가루

사실 김가루만 있어도 맛있는데 옥수수까지 톡톡 터지는 볶음밥이라...... 

설레는걸

수저통에 보면 냄비집게가 있고 이걸로 냄비를 잡고 볶음밥을 볶으면 된다!

볶볶볶!!!!

볶음밥의 포인트는

얼마나 양념을 고르게 분포하느냐,

와

적당히 수분을 잘 날려주는 것!

이것만 지킨다면 당신은 볶음밥 달인!

주욱 늘어나는 치즈

잘게 쪼개진 계란

간간한 볶음밥 

톡톡 터지는 옥수수

 

k디저트를 끝으로 식사는 마무리된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 

평균 즉떡보다는 살짝 걸죽한 양념이다. 

나는 그 점이 좋았다! 

끝나고 볶아먹는 볶음밥마저 완벽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